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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초기증상 조금만 신경써도 알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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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블라블라 MOM 2020. 6. 3.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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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초기증상 조금만 신경써도 알 수 있어요

건강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병원에서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받기도 하지만 직장인이라면 자의든 타의든 1년에 한번씩 필수적으로 건강검진을 하게되는데요. 관심 없더라도 건강 검진 결과가 나오면 고혈압 수치, 당뇨 수치 부분에서는 눈길이 가게 마련이죠.

특히 당뇨같은 경우 대부분의 환자들이 초기에 증상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대부분이 병원 검진을 통해 발견되는 경우가 많고, 자각하지 못하고 지내거나 병원 방문을 미룬 결과 이미 병을 키우게 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오늘은 알아채기 힘들지만 항상 주의하고 관리해야하기 때문에 더욱 중요한 당뇨 초기증상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당뇨병이란

당뇨란 우리몸에 중요한 호르몬인 인슐린 분비가 부족하거나 기능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대사질환 중에 하나로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아지면 나타나게 됩니다.

다시 말해 누구나 매일 섭취하는 탄수화물은 장에서 포도당으로 흡수되어 혈액으로 녹아가는 과정을 겪게 되는데, 이 과정을 도와주는 것이 바로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입니다. 이 때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생성된다면 포도당이 세포에 흡수되고 에너지원이 될 수 있지만, 인슐린이 부족하게되면 포도당이 너무 많게 되고, 에너지원이 되지 못한 포도당은 우리 몸에 남게됩니다.

이렇게 포도당이 남아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아지는 경우 여러가지 당뇨 초기증상과 함께 소변을 통해 포도당을 배출하게 되는거죠. 당뇨가 생기게 되면 혈액량이 줄어들면서 혈액 성분이 농축되어 피가 끈적해지고, 혈액 순환이 느려지는 등 혈관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게됩니다. 혈관에 문제가 생기면서 여러가지 합병증이 나타나게 된다는 것이 당뇨를 조심해야하는 이유인데요.
또한 모세혈관에 여러가지 합병증이 나타나게 되고 극단적인 경우에는 실명이나 손발의 괴사로 고통받을 수 있기 때문에 관리해야 하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당뇨병 초기증상은?

당뇨의 초기 증상은 일반적으로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초기에는 느끼지 못해 당뇨라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게 되는데요. 일반적으로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정도의 증상이지만 다음, 다식, 다뇨 3가지 당뇨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두고 있을 경우 조금만 신경써도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당뇨는 혈액 속에 당수치가 높아져 혈당일 올라가기 때문에 갈증이 생겨 물이나 음식을 자주 먹게 되고, 소변의 양이 일반인보다 2배 가량 증가하게 되어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영양분이 흡수되지 않아 소변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이유 없이 몸무게가 급격하게 빠지고, 평소와 같은 일상 생활을 하는데 피로를 자주 느끼기도 하며, 음식을 먹는데도 계속 배가고픈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끈적해진 피로 인해 혈액 순환이 되지 않아 초기에는 손발저림 같은 가벼운 증상으로 나타나지만 방치할 경우 뇌의 혈액량이 줄어들어 혼수상태에 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노인이나 어린이의 경우 당뇨로 인한 혈관 관리에 더욱 신경쓰지 않으면 급성 증세가 생겨 생명이 위독한 경우까지 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이 외에도 당뇨 초기증상으로 시력 저하가 나타날 수 있는데 시력 저하는 당뇨에서 매우 자주 발생하는 합병증이며, 시력 장애로 이어질수도 있으며, 피부 가려움, 피부가 유난히 까칠해지거나 감염이 발생하거나 상처가 잘 아물지 않는 경우에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당뇨 관리 방법은?

당뇨 초기증상을 관리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첫번째는 균형잡힌 식습관입니다.
바로 규칙적인 시간에 필요한 양만큼의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인데요. 특히 영양소가 풍부하고, 섬유질이 많은 현미나 혈당을 조절하는 해조류, 혈당 수치가 오르는 것을 막아주는 오이, 파프리카 등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음식을 할 때는 최대한 저염식으로 소금을 사용하지 않고 영양 불균형이 되지 않도록 균형잡힌 식단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번째는 꾸준한 운동입니다.
운동을 하는 것은 매우 좋지만 중요한 것은 한두번 하다 포기하는 운동이 아닌 내가 진짜 즐길 수 있는 적당한 운동을 골라 꾸준히 움직여주는 것 입니다. 일상에서도 계단을 걷거나 짧은 거리는 걸어다니거나 스트레칭을 수시로하고, 무거운 짐을 들어 근력을 키워주어 평상시에도 운동의 생활화를 실천하는 것이 당뇨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당뇨의 경우 병이 진행되는 단계별로 증세와 합병증이 매우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는 질병입니다.
당뇨 초기증상이 나타났거나 이미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정확한 치료와 운동, 음식관리를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면 수치상 혈당을 안정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방심하는 사이 금방 다시 높아지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증상이 더 나빠지지 않도록 계속적인 치료와 관리를 해야한다는 사실도 잊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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