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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예방법 건강에 끼치는 영향은

계속 성장하는 힘

by 블라블라 MOM 2020. 4. 27.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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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예방법 건강에 끼치는 영향은

특히나 따뜻한 봄이 되면 아침마다 일기예보를 틀어놓게 되는데요. 날씨보다 더 관심이 가게 되는 것이 바로 미세먼지입니다. 출근길 집을 나서자마자 눈으로 확인하고 피부에 바로 와닿게 되는 것이 바로 대기오염, 슬프지만 미세먼지 농도인데요. 출근길, 등굣길에 잠시나마 바깥바람을 쐬는 시간이 오히려 파란 하늘을 보지 못해 걱정으로 와닿을 때가 많습니다.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공기가 맑아 졌다고하는 사람들을 볼 때면 좋은건지 나쁜건지 씁쓸한 기분이 들기도 하네요. 몇년 전만해도 아이가 있는 집이더라도 미세먼지 측정기를 구입하는 경우가 별로 없긴 했지만, 사더라도 '한두푼도 아니고 미세먼지 측정기까지 굳이 필요할까?'라고 생각되던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미세먼지 측정 앱을 사용하지 않으면 이상할 정도로 필수가 되어버렸죠. 이렇게 우리의 일상 속에 깊게 침투한 미세먼지, 이제 계절을 떠나 언제 불어올지 모르는 미세먼지 예방법과 건강관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세먼지 얼마나 심각할까

미세먼지는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합니다. 사람의 머리카락 지름보다 약 1/7 정도로 작은 크기의 미세먼지와 그것보다 더 작고 미세하게 약 1/30까지 작은 미세먼지로 구분됩니다. 일반적으로 먼지라고 하면 사람이 호흡할 때 기관지에 있는 점막들이나 콧속에 있는 털에서 배출 되는 것이 기본 상식이지만 이렇게 머리카락의 1/30까지 매우 작은 입자의 미세먼지는 사람의 신체에서 걸러내는 과정 없이 몸 속 깊숙하게 흡수 된다고 합니다.

예전부터 스모그, 산성비 등의 단어를 많이 들어 익숙하지만 미세먼지라는 말은 2000년대 초반까지도 우리에게 익숙한 단어가 아니었습니다. 미세먼지의 경우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경우도 있으나 인위적으로 자동차 매연, 공장, 소각장의 매연 등 배출되는 물질들에 의해 생기는 오염 물질로 자연적으로 생성된 환경오염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독성이 크고 건강에 더욱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게 되는 것이 문제입니다. 오죽하면 2013년 국제 암연구소에서 발표한 1군 발암물질로 지정되었으며, WHO에서는 2019년 건강을 위협하는 10가지 중에 첫번째가 미세먼지를 포함한 대기오염으로 조기 사망자가 흡연과 간접흡연을 포함한 사망자보다 100만명이나 많은 것으로 예상할 정도이니까요.

미세먼지로 생길 수 있는 질병

미세먼지가 가장 먼저 마주치게 되는 피부를 통해 많이 발생하는 것이 알레르기질환으로 코점막이 자극되어 알레르기성 비염, 눈에 들어가 결막을 자극하면 알레르기성 결막염으로 염증이나 알레르기를 유발하게 됩니다. 이때 알레르기 질환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을 경우 축농증이나 시력저하 및 기능 저하의 만성질환이 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호흡을 통해 미세먼지가 흡수되면 면역세포가 먼지를 제거하지만, 미세먼지의 작은 입자로 인해 각종 부작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호흡의 과정을 통해 기관지에 쌓여 가래나 기침 등의 질환이나 코를 통해 귓속에 염증을 유발하여 중이염으로 번질 수 있어 외부 활동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또한 미세먼지는 중금속을 포함하고 있어 피부나 두피를 자극해 아토피, 탈모, 염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미세먼지 예방법을 위해 마스크만 쓰는 것이 아니라 모자를 쓰고 외출하는 것도 좋습니다. 미세먼지의 주요 성분들은 당뇨와 고혈압 등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고 있으며, 초미세먼지가 신경 세포를 공격해 신경전달물질을 교란시켜 뇌에 손상을 주어 뇌와 관련된 질병인 자폐, 우울증, 치매, 파킨슨병의 확률을 높이기도 합니다.

또한 고농도의 미세먼지에 48시간 이상 노출될 경우 협심증 발병 위험이 증가하며, 임산부의 미세먼지 노출 시 염증은 물론 혈액에도 영향을 끼쳐 태아의 성장을 저하시키고, 지능이나 자폐 등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생활 속 미세먼지 예방법은?

이제 외출할 때 마스크는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호흡을 통해 흡입되는 미세먼지 예방법으로 마스크를 쓰는 것이 최선이라고 할 수 있지만, 집에 들어오면 밖에서 노출된 피부와 옷에 묻은 미세먼지를 씻어내는 것도 중요하겠죠. 외출하고 돌아온 후 입안을 양치하는 습관, 물이나 구강청결제를 통해 목을 헹구는 것이 도움이 되며, 미세먼지 농도가 짙은 날에는 하루 1.5리터 이상의 물을 마시면 목이나 인체에 미세먼지가 붙지 못 하도록 막아주고, 어느 정도 미세먼지를 씻겨 배출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세안 시에는 눈이나 코 세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눈 세척 방법으로는 눈꺼풀이나 속눈썹에 묻은 먼지를 먼저 물로 닦아낸 후 인공눈물로 눈 세척을 하는 것이 좋고, 코 세척액이나 식염수를 이용하여 콧속을 씻어내는 것이 알레르기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미세한 입자인 미세먼지가 피부에 땀구멍을 통해 피부 속에 들어갈 경우 각종 유해 물질로 인해 주름, 염증, 색소 침착, 가려움증 등 피부 노화를 일으킬 수 있어 클렌징에 주의하고, 중금속으로 인한 탈모에 대비하여 머리카락이나 두피를 충분히 씻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세먼지가 심해질 때는 오가며 각종 먼지가 떨어지는 장소인 현관 청소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중문을 닫아 현관과 실내의 공기를 분리하고, 신발은 바로 신발장에 정리하는 것이 실내 미세먼지 예방법에 도움이 됩니다. 현관 바닥을 청소할 때 빗자루나 청소기로 먼지를 제거하는 것보다는 물걸레로 닦아 외부 먼지를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 시 입었던 옷에 붙은 먼지를 세탁할 때 한꺼번에 모든 옷을 세탁하는 것보다 오염이 심한 빨래와 아닌 빨래를 구분하여 세탁하거나 스팀기능이 있는 스타일러, 공기 청정기능을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지금까지 미세먼지 예방법 및 건강관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무엇보다도 미세먼지는 100% 막을 수는 없기 때문에 개인이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 실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 집 안에서의 공기 청정기 사용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반드시 해야할 3가지부터라도 미세먼지 예방법을 익혀 건강 관리에 대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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