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새로운 생활 방식 변화로 인해 학생들은 온라인 강의, 직장인들은 온라인 컨퍼런스 회의, 집에서는 넷플릭스, 유튜브, 틱톡 등의 사용이 급증되며 눈을 사용하는 일이 더 많아졌습니다. 또한 마스크 착용이 필수가 되면서 여자들이 화장을 할 때는 입술보다는 눈을 강조하는 화장이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문제는 이런 생활 패턴의 변화 때문에 눈의 피로도가 더욱 커졌다는 점입니다. 눈 건강이라고 하면 기존에는 어느 정도 나이가 들고 노안이나 안질환 등에 관심을 가졌다고 하면, 이제는 20대부터 50대 이상 남녀노소 구분 없이 눈 건강에 대해 관심이 많다고 합니다. 오늘은 눈 건강에 자신이 있는 사람이라도 주의를 기울여서 미리미리 챙겨야 한다는 눈 영양제 루테인 지아잔틴 효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루테인 지아잔틴은 우리 몸에서 자체적으로 생성되지 않아 음식이나 영양제를 통해 꼭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입니다.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우리 눈 중에서도 황반이라고 하는 부분을 구성하는 색소인데요. 황반은 눈 속의 눈이라고 부를 만큼 형태를 알아보고, 인식하며, 색깔을 구분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시력 중에서도 90%나 비중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황반은 눈 시력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지만 각종 자극이 많거나 나이가 들면 황반에서 항산화 성분이 감소되며 눈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에 눈 관리를 할 때 무엇보다 황반을 관리해주는 게 중요합니다. 루테인은 황반 주변에 있는 눈 망막의 중심시력을 맡고 있고, 지아잔틴은 빛과 같은 주간시력과 황반 중심부에서 시력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두 가지를 함께 섭취할 때 루테인 지아잔틴 효능을 볼 수 있어 눈 전체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외선이나 미세먼지, 화장품 때문에 눈 건강이 안 좋아지기도 하지만 전자제품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도 눈 건강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하지만 거의 모든 사람들이 항상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보거나 집에 오면 TV를 보기 때문에 거의 모든 시간을 블루라이트에 노출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블루라이트는 망막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기 때문에 눈 세포를 손상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노안이 빨리 진행되거나 시력 저하를 부추길 수 있습니다.
루테인 지아잔틴은 눈 세포를 보호하며 황반색소의 밀도를 유지해 주기 때문에 블루라이트로 인한 세포 손상을 지연지키고, 눈을 보호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햇빛에 노출이 되거나 각종 외부 자극을 많이 받으면 황반 색소 밀도가 급속도로 줄어들고, 활성산소가 생성되는데. 이 때도 루테인 지아잔틴 효능 중 하나인 활성산소 제거 작용을 하여 눈 손상으로부터 지킬 수 있게 됩니다.
루테인지아잔틴은 체내에서 직접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꼭 외부에서 섭취해줘야 합니다.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온, 오프라인에서 많은 종류의 영양제 제품이 나와 있기 때문에 루테인 지아잔틴 효능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영양제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영양제 구입 시 유의할 점
하지만 영양제를 선택할 때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는데요.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점은 루테인과 지아잔틴 두 가지 성분의 비율입니다. 평균적으로 체내 루테인과 지아잔틴의 함량은 328nmol / L, 79 nmol / L이며, 루테인 : 지아잔틴의 비율이 4대 1 또는 5대 1 비율이 유지되어야 합니다. 즉 영양제를 구입할 때 제품 라벨의 '영양 정보'에서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4~5대 1 비율이 맞는지 확인 후 선택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영양제의 포장 상태도 살펴봐야 합니다. 비율 외에도 루테인 지아잔틴은 특히 열이나 산소 투입, 빛에 예민하기 때문에 낱개 포장으로 캡슐이 하나하나 포장되어 있는 제품이어야 안전합니다. 낱개 포장이 되어 있어야 영양제를 섭취하기 전까지 열, 산소, 빛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고, 위생적이기 때문입니다.
영양제 섭취 시 유의할 점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좀 더 넉넉하게 섭취하길 고려해볼 수 있겠지만 루테인 지아잔틴은 부작용을 대비해서 복용량을 꼭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환경이나 흡수 정도에 따라 복용량이 달라질 수 있지만 일부 전문가에 따르면 하루 적정량은 일일 10~20mg이며, 최대한 많이 섭취하더라도 20mg까지 복용하는 것으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도 좋지만 음식으로도 루테인지아잔틴 효능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잎이 많이 달려있는 녹색 채소들에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시금치나 파슬리, 브로콜리, 완두콩에 들어 있으며 특히 케일은 1g에 48~115 mcg이나 루테인이 들어있습니다. 또한 포도나 멜론 키위 피망에서도 섭취할 수 있습니다.
루테인, 지아잔틴 모두 부작용이 거의 없으나 한가지 유의해야 할 점은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황달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 부작용을 더 들자면 흡연을 하는 사람이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폐암이 걸릴 확률이 늘어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흡연을 하지 않는다면 굳이 걱정할 필요는 없으며 산모나 모유수유 중에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 외에는 딱히 큰 부작용이 없는 영양소이며 안전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과다복용만 피하며 복용한다면 루테인 지아잔틴 효능으로 눈 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루테인지아잔틴 효능과 하루 복용량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눈 건강은 이제 누구나 관리해야 할 요소이기 때문에 루테인과 지아잔틴 보충제 또는 음식을 통해 눈 건강을 지키며 꾸준히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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