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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분자 피쉬 콜라겐을 먹어야 하는 이유

똑똑한 살림의 힘

by 블라블라 MOM 2020. 4. 20.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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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분자 피쉬 콜라겐을 먹어야 하는 이유

얼마 전 TV에 동안 할머니가 출연해 동안의 비결을 밝히는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비결은 역시나 콜라겐이었는데요. 물론 TV 프로그램 중 나이보다 어려보이는 사람이 나와 비결을 밝히는 방송을 많이 하긴 하지만 그 프로그램이 눈길이 갔던 이유는 주인공인 동안 할머니의 90대 노모가 함께 나왔기 때문입니다. 

식습관을 함께 하는 노모의 모습이 전혀 90대로 보이지 않는 피부와 건강한 몸이 눈길을 끌어 콜라겐에 대한 관심이 더 많이 생기더라고요. 한 때 콜라겐 열풍이 불어 돼지 껍데기로 팩을 하는 동안 50대녀라든가 여러 가지 콜라겐 섭취법들이 많이 다루어졌었는데, 이제는 흡수율의 문제로 저분자 피쉬 콜라겐을 찾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저분자 피쉬 콜라겐을 먹어야 하는 이유와 섭취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분자 피쉬 콜라겐 알고 먹자!

콜라겐은 우리 몸에서 가장 많은 단백질 유형으로 총 단백질 중 30~35%의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콜라겐 단백질의 조직 구조를 보면 밧줄처럼 생긴 견고하고, 단단한 모양을 볼 수 있는데요. 견고한 모습처럼 피부 외에도 관절, 뼈, 이빨, 인대, 진피, 근육막, 손발톱, 머리카락까지 견고함이 필요한 모든 조직을 단단하고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즉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모든 조직이 제대로 된 형태를 유지하는 데 가장 필요한 단백질이죠.

하지만 형태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이 콜라겐이 20세가 되면서 1년에 1%씩 줄어들고, 40대가 되면 20대의 절반 수준밖에 남지 않게 되고, 여성의 폐경이 시작되면 5년 이내에 몸속 콜라겐의 30%가 손실된다고 합니다. 콜라겐이 손실되면 피부 조직이 변하면서 피부나 머리카락 손발톱 등 외형적으로 나이가 들어보이는 원인이 되고, 뼈나 관절염 등 건강상의 노화도 함께 일어나게 되어 평상시 콜라겐을 꾸준히 먹고, 유지에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족하면 나타날 수 있는 증상

사람의 피부는 엘라스틴, 히알루론산, 콜라겐, 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중에서 콜라겐의 역할은 엘라스틴의 탄력과 히알루론산인 수분의 형태를 유지해주는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콜라겐이 부족하면 탄력과 보습 또한 부족해져 주름이나 피부 건조, 푸석함 등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연골과 뼈 또한 콜라겐이 부족할 경우 연골 조직 재생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골밀도가 낮아져 뼈가 약해지게 됩니다. 뼈의 한 부분이라 할 수 있는 치아나 잇몸 또한 나이가 들고 콜라겐이 손실되면 치아의 형태가 변하거나 잇몸에 치아가 잘 서 있지 못하게 되어 치주염이 생기거나 얼굴 형태가 변하게 되는 것이죠. 

또한 머리카락을 받쳐주는 모근이 가늘어지고, 머리카락이 빠지는 등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것처럼 혈관의 탄력까지 유지해주는 역할을 하므로 신진대사가 저하되거나 노폐물 배출이 원활하지 못해 동맥경화, 뇌경색, 심장병의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무엇을 얼마나 먹어야 할까

콜라겐은 조직 구조 자체가 단단하기 때문에 분자 크기를 작게 만들어 섭취해야 원활하게 흡수를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을 바로 저분자 콜라겐이라고 부르는데요. 대중적으로 콜라겐하면 떠올리는 돼지껍데기, 족발, 닭발 같은 음식에 들어있는 육류 콜라겐은 분자량이 크기 때문에 흡수율이 2~3%로 매우 낮고 몸속의 영양분으로 사용되거나 몸 밖으로 배출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분자량이 적어 무려 84%의 흡수율에 달하는 어류 콜라겐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분자 피쉬 콜라겐은 생선 비늘이나 생선 껍질에서 추출하며, 피부 속 콜라겐과 구조가 동일하여 더 빨리 흡수된다고 합니다.

콜라겐 보충제의 경우 캡슐, 파우더, 음료의 형태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파우더 형태의 보충제의 경우 양 조절을 할 수 있어 본인이 원하는 만큼 섭취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복용 편의성이나 비린내 등에 예민할 경우 캡슐이나 음료의 형태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저분자 피쉬 콜라겐은 하루 섭취량은 최소 1,000mg 이상 최대 2,500mg 이하로 먹는 것이 좋지만 2.5g이 넘더라도 사람마다 흡수율이 다르고 과다한 경우 몸 밖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부작용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콜라겐을 유지하는 방법

콜라겐 유지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섭취하자.

저분자 피쉬 콜라겐 섭취시에는 체내 콜라겐 흡수를 촉진하는 데 비타민C를 하루 1,000에서 2,000mg가량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양제 타입이 아니더라도 비타민C가 많은 귤, 오렌지, 레몬, 브로콜리 같은 음식으로 함께 섭취하는 것이 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활성산소가 생기면 콜라겐을 파괴하게 되기 때문에 공해나 방사능, 전자파, 스트레스를 피하고, 녹차, 녹색 채소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채소나 과일 섭취를 통해 활성 산소를 조절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콜라겐 생성에 에스트로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풍부한 견과류나 콩 등 식물성 에스트로겐을 섭취하며, 폐경 이후에는 각별히 에스트로겐 섭취에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먹는 음식뿐만 아니라 콜라겐을 손상시키는 음주나 흡연, 유해 환경을 피해 예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기초화장이나 마사지로 맑은 피부를 유지하자.

마사지를 꾸준히 하면 림프샘이 자극되어 콜라겐 생성이 촉진되며, 기초 화장을 할 때 레티놀 화장품을 사용할 경우 햇빛에 노출된 후 콜라겐을 분해하는 물질을 줄이거나 콜라겐 생성을 증가시키는 수용체를 늘려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자외선이 피부 깊숙이 침투하여 콜라겐 지지구조를 손상시키기 때문에 외출할 때는 항상 선크림을 바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저분자 피쉬 콜라겐을 먹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콜라겐 섭취는 부작용이 없지만, 생선을 원료로 하므로 생선 알레르기가 있는 분은 피하고, 임산부나 수유 중에도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부터 몸속까지 건강해지는 중요한 조직인 콜라겐, 이제부터라도 하루 한 번 섭취하는 습관을 챙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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