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여름철 거실 침실 습기 제거법, 장마철 제습기·에어컨 제대로 쓰는 팁

일상 팁

by 블라블라 MOM 2025. 6. 20. 13:51

본문

 

끈적한 여름, 실내 습기를 다스리는 습관

장마철이 다가오면 실내의 공기부터 달라집니다.

바닥이 끈적거리고, 침구는 눅눅해지며, 공기 중에는 알 수 없는 곰팡내가 감돌기 시작하죠.

특히 거실과 침실처럼 가족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은

습도가 높아질수록 곰팡이와 세균 번식은 물론,

수면의 질과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실내 습도가 70%를 넘으면 곰팡이와 세균뿐만 아니라 불쾌지수까지 올라가기 쉬운데요.

이를 막기 위해서는 환기, 제습, 순환, 그리고 섬세한 생활습관이 필요합니다.

 

제습기, 에어컨, 선풍기의 똑똑한 활용

실내 습도 조절에는 무엇보다 제습기의 역할이 큽니다.

다만 문을 열어둔 채 사용할 경우 효과가 크게 줄어들기 때문에,

사용 시에는 반드시 방문과 창문을 닫아 공간을 밀폐해야 합니다.

 

이 상태에서 선풍기를 함께 켜면 건조한 공기가 실내를 더 빠르게 순환하며,

제습 속도도 눈에 띄게 빨라집니다.

 

에어컨의 제습 모드도 적극 활용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은 원래 냉방을 위한 기기지만, 습도까지 함께 낮춰주어 실내가 한결 쾌적해집니다.

선풍기와 병행하면 찬 공기와 건조한 바람이 고르게 퍼져 전체적인 습도와 온도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죠.

 

환기 타이밍과 창문 여는 법

 

장마철에는 창문을 무조건 열기보다는 외부 습도를 고려한 환기가 필요합니다.

비가 많이 오는 날이나 실외 습도가 실내보다 높을 때는 환기를 피해야 합니다.

 

대신, 비가 그치거나 비교적 습도가 낮은 아침이나 저녁 시간대를 활용해 하루 10~30분 정도 짧게 환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창문을 한쪽만 넓게 열기보다, 이중창 구조라면 왼쪽 창문은 바깥 쪽 창문만 열고, 오른쪽 창문은 안쪽 창문만 열어

공기가 흐르게 서로 반대 방향으로 지그재그 형태로 조금씩 열어주세요.

 

또한, 선풍기를 창문 방향으로 두면 실내의 습한 공기가 빠르게 바깥으로 빠져나갑니다.

이때 옷장, 침대 밑 등 가구의 문을 함께 열어 공기의 흐름을 돕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천연 제습과 침구 관리의 디테일

제습기나 에어컨 외에도 천연 재료를 활용한 방법도 놓치지 마세요.

굵은 소금, 숯, 신문지는 주변의 습기를 흡수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옷장, 소파 뒤, 침대 밑처럼 습기가 잘 차는 공간에 두면 습도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사용한 소금과 숯은 햇볕에 바짝 말려주면 다시 재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기도 합니다.

 

침구와 매트리스의 눅눅함이 신경 쓰일 때는 베이킹소다를 골고루 뿌린 후 1~2시간 후에 청소기로 흡입해보세요.

냄새와 습기를 동시에 잡을 수 있고, 침구가 한결 산뜻해집니다.

계피를 스타킹에 담아 침대 아래 두면 곰팡이나 진드기 번식을 억제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거실과 침실, 쾌적한 여름을 위한 한 걸음

 

여름철 실내 습기 관리는 어렵지 않지만, 방심하면 건강과 일상의 질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제습기와 에어컨, 선풍기를 잘 조합하고, 환기 타이밍만 잘 맞춰도 실내는 훨씬 쾌적해질 수 있습니다.

 

하루 중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는 거실과 침실, 지금부터 작은 습관으로 바꿔보세요.

여름이 훨씬 가볍고 기분 좋게 지나갈 수 있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